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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여행 기차 말고 렌트카로 하자 - 프롤로그

엄마찾아삼다수 2022. 3. 18. 13:38

유럽 렌트카 여행
유럽 렌트카 여행

왜 자동차 렌트로 여행을 가야 하는가?

우리는 흔히 유럽여행을 가는 방법은 패키지여행과 자유여행 크게 두가지로 구분한다. 인터넷이 발달하고 핸드폰과 와이파이 도시락만 있으면 어디든 가지 못할 곳이 없다. 심지어 파파고 번역 구글번역등 심지어 구글지도에서는 한글로 네비게이션이 지원된다.

겁먹지마라!!

갖춰지지 않았을때 현지 심(SIM)카드와 미쉐린지도 그리고 아이폰4를 가지고 자동차를 렌트해 한달동안 프랑스로 들어와 스페인, 이탈리아, 스위스를 거쳐 프랑스로 나오는 30박 31일 여행을 다녀왔고, 유럽여행을 나갈때마다 렌트를 하기 떄문에 렌트와 운전해 본 경험으로 비추어봤을때 우리나라랑 별반 다르지 않기 때문이다.

생각하는 것 보다 많이 싸다!!

대중교통보다 싸다!!

흔히 자동차를 빌리면 비쌀 수 있다는 막연한 생각을 한다. 필자도 그랬다. 왜냐하면 우리가 경험한 국내 자동차렌트는 굉장히 고가에 실기스만 나도 이건 안되네 저건 안되네 요리조리 다른소리 해가면서 돈을 뜯어가는 도적들이 판을 치니까… 시절이 좋아져서 그나마 싼 제주도에서 완전면책을 들어도 일정금액이 넘어가면 비용을 부담해야 하는 아이러니한 상황이 발생하기 때문이다. 유럽에서는 한국에서 보다 합리적으로 렌트카를 이용할 수 있으며, 차량 손상에 대해서 생각보다 덜 신경 써도 된다. 기차값과 대중교통 이동비용을 다 합치는 것 보다 싸다고 자부한다. 단 차 한대에 큰 차를 빌리지 않는이상 캐리어등을 고려 했을때 3명이 효율이 제일 좋다.

숙박비가 줄어든다!!

대중교통을 타고 숙박을 이용하게 되는 경우 내가 정할 수 있는 숙소는 대중교통이 움직이는 곳이어야만 한다. 이런경우 국내에서도 경험 할 수 있지만 대중교통이 근접한 숙소는 비싼편이며, 싼 경우 숙박시설의 질이 떨어지는 편이다. 차가 있는 경우 도시 외곽의 예쁜 숙소 혹은 대중교통의 접근성이 떨어지나 주차시설이 있어 생각보다 고급지고 싼곳에서 질 높은 숙박을 경험할  수 있다. 

식비가 줄어든다!!

이건 개인의 선택 문제이긴 한데, 차가 있으면 거의 모든도시에 우리나라와 비슷한 까르푸 혹은 큰 마트들이 있다. 차가 있으므로 취사가 되는 숙소를 예약하는 경우 장을 봐서 밥을 해먹을 수 있다. 생각보다 식료품마트에 가면 엄청 저렴하단 것을 느끼게 될 것이다. 장을 봐서 차에 실어오면 되므로 아침에 이동하기전 또는 저녁에 숙소에 들어가기전에 장을 봐서 차에서 먹을 간식까지 준비해서 다닌다면 지출을 아낄 수 있으며, 이 지출로 다른 박람회장 다른 맛있는 맛집 음식 하나 더 먹을 수 있다. 우리가 매번 특식을 먹지는 않으니까!!

편하다!!

말해 무엇하겠나 어느 관광지를 가더라도 교통편을 이용하기 위해서는 최소한의 시간이 발생한다. 예를들면 기차역 또는 버스터미널까지 가는 시간 도착해서 관광지까지 소요되는 불필요한 거리들을 비롯하여, 정해진 시간에 맞추어 이동을 하려다 보면 불가피하게 서두르게 되고 혹시라도 늦는날엔 뛰느라 아무것도 못보고 오로지 교통수단에 초점이 맞춰지고 놓치기라도 하면 다음일정이 다 망가지는 불상사가 발생한다. 상상을 해보라 짐을 들고 대중교통에서 내려 관광지로 바로 갈 수 있을까? 짐을 맡기더라도 결국엔 다시 찾아야 하는 불상사가 발생하거나 아니면 숙소를 갔다가 다시나와야 되는 불편이 발생한다. 차라면 숙소랑 관계없이 짐은 어차피 차에 실려 있으니 그냥 주차하고 돌아가면 그만이다. 

특별하다!!

대중교통을 이용하면 각 도시의 중심에 역 또는 버스 정류장이 있다. 그리고 정해진 길로 다니기에 수많은 블로그를 통해 볼 수 있는 정해진 풍경만 볼 수 밖에 없다. 그리고 정해진 루트로 이동하므로 내가 중간에 내릴 수 있는 곳은 없다. 필자가 운전을 하며 경험했던 그 다양한 풍경과 남들이 모르는 장소에서 내마음대로 경치를 보고 즐길 수 있었던 그 시간은 내 인생에서 가장 값진 내 마음속의 보물상자로 남아있다.

프롤로그를 마무리 하며

서두에서 언급 하였듯이 겁먹지 말자!! 어차피 사람사는 동네이고 나가서 운전해보면 뭐여 이거 한국이랑 별차이 없구만 이라고 할 것이다. 쓸때없는 군말 필요없이 경험을 액기스만 뽑아서 준비해봤다. 자 그럼 이제 본격적으로 유럽으로 나갈 준비를 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