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무패 11회차 9번째 경기를 분석해 보려고 한다. 한때는 좋아 했지만 이강인한테 하는 꼬라지보고 싫어하는 발렌시아와 그런대로 라리가에서 계속 생존해주는 그라나다가 발렌시아의 홈에서 격돌한다. 네임밸류로만 보면 발렌시아가 압도적이지만 실제 둘이 맞대결 한걸 보면 꼭 그렇지는 않다 오히려 그라나다가 좋은편이라고 하겠다. 최근 흐름을 보면 발렌시아는 마요르카를 이겨서 흐름이 좋아 보이는 듯하나 저날 마요르카가 전반전에 1실점 했을뿐 절대 발렌시아가 잘해서 이긴 게임은 아니였다. 완전 멍멍판 흐름이었다. 그라나다는 카디스와 홈에서 비겨서 반전을 꾀하지만 홈에서도 카디스와 비길 정도면 이번시즌 강등걱정을 안할 수 없다. 발렌시아가 원정에서 개판을 쳤어도 승을 가져왔으므로 기세가 좀 더 살아나지 않을까 생각해본다..